[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새로운 산림청장이 임명됐다. 9년만의 내부 승진이다.12일 문재인 대통령은 차관급 인사를 단행하고 신임 산림청장에 박종호 산림청 차장을 발탁했다.산림청 내부 인사가 산림청장으로 발탁된 것은 9년 만의 일이다. 박종호 신임 산림청장의 전임인 김재현 청장을 비롯해 이돈구 제29대 산림청장, 신원섭 제30대 산림청장은 모두 교수 출신의 외부 인사다.박종호 신임 산림청장은 수원농림고와 서울대 임학과를 나와 기술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산림청에서 산림자원국장과 산림복지국장,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한 뒤 20